‘2024 대한민국 100인 대상’ 시상식이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각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정치·경제·문화·사회·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상자가 포함되었다.

‘대한민국 100인 대상’은 혁신적인 성과와 공익적 가치를 창출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하고, 그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의 트렌드에 맞춰 사회적 기여도를 높이는 인물들이 주목받고 있다.

모핑아이 김기영 대표, 디지털혁신 부문 대상 수상

이날 행사에서 모핑아이 김기영 대표가 디지털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AI·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인프라 관리 솔루션 개발을 통해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가 이끄는 모핑아이는 AI 기반 수도관 검사 로봇 ‘모핑봇(MorphingBOT)’을 개발하여 국내외 인프라 관리 시장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기존의 수도관 점검 방식은 노후된 설비를 개보수하는 데 높은 비용과 인력이 소요되었지만, 모핑봇은 AI를 활용한 자동화된 탐사와 3D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유지보수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모핑아이는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수도관뿐만 아니라 도로, 산업시설 등 스마트 인프라 관리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공공 인프라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김 대표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기영 대표는 “이번 수상은 모핑아이의 기술력과 혁신성이 사회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스마트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모핑아이의 기술 혁신과 사회적 기여가 더욱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국내외 스마트 인프라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담당자: 유하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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