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내딛는 딥테크 스타트업…전문가들 한 자리 모였다
중기부,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 ‘박차’, DIPS 1000+ 기술세미나 및 부대행사 마련
모핑아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초격차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선정
(앞줄 왼쪽부터 여섯 번째)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2023 초격차 스타트업(DIPS 1000+) 테크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제공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신산업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 글로벌 전문가, 대기업, 공공기관, VC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창업진흥원과 함께 기술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 등을 진행하는 ‘초격차 스타트업(DIPS 1000+) 테크 컨퍼런스’를 롯데타워 SKY31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내달 1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전문가로부터 최근 신산업 분야별 기술 동향 등을 청취하고, 초격차 스타트업들로 하여금 대기업·공공기관 등과 기술교류, 네트워킹, IR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중기부는 딥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의 물꼬를 트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대표적으로, 지난주 하나은행과 함께 1000억 규모의 민간 모펀드를 조성했다. 민간 모펀드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딥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행사는 신산업 분야 딥테크 스타트업 중 올해 매출액, 투자실적, 고용 등에서 성과가 우수한 스타트업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으로 시작됐다. 티움바이오와 모핑아이 등 10개사를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딥테크의 시대라고 생각해서 올해부터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초격차 스타트업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진출과 기술 역량 제고를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일환으로 오늘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우크라이나에 이어 이스라엘에서도 전쟁이 발발하며, 벤처캐피털들이 예전보다 보수적으로 변한 상황에서 스타트업들이 성과를 내기 쉽지 않다. 중기부는 스타트업이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임정욱 실장은 “대표적으로 지난주 하나은행과 함께 1000억 규모의 민간 벤처 모펀드를 만들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민간 모펀드를 가동할 것”이라며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대상 역시 일부 대기업에서 중견기업과 공공기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스타트업들이 해외실증 등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글로벌혁신특구를 마련, 본격적으로 도울 예정이다”라며 “우리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때로는 필요에 의해 해외로 플립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에 대비해 글로벌 팁스라는 제도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레드윗, 모빈 등 다양한 스타트업 부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기술세미나 및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출처 : 매일일보(http://www.m-i.kr)